[책소개] 책이 탈고중에 있습니다 휴~

블로그도 한참 못하고

집에 일도 많아서 책도 좀 늦어져버렸지만

이제 원고 다 넘기고 탈고중에 있습니다^^

몇몇분들이 어떤 책인지 여쭤봐주셔서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모르겠습니당 ^0^

지금 쓰는 책은 AIR 1.5에 대해서 3.0하시다가 에어를 시작하려는 분들을 위한 책입니다.

제목은 "우야꼬의 Flash CS4로 만드는 Adobe AIR 1.5"입니다.

제목이 좀 길죠? 앞부분은 작게 들어가고 Adobe AIR 1.5가 크게 들어갈거에요 ㅋ

이 책의 내용은 예제를 중심으로 중요한 기능 하나또는 두개를 이용해서

어플리케이션을 따라서 만들어보는 방식입니다.

특징이라면 예제에서 공부한 코드들을 라이브러리화해서 계속 활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예제들도 재밌고 좀만 꾸미면 실제 사용할 수도 있을 정도로 유용한 예제들로 꾸몄습니다.

이미 AIR를 접해보신 분들도 분야가 달라서 손대지 못했던 부분을 다양하게 실었습니다.

SQLite를 이용한 ToDoList도 만들어보고

진짜 메모장 같은 Notepad도 만들어보고

3D 브라우져도 한번 만들어보고

드래그앤드랍으로 이미지 짜르고 저장하는 예제,

네이버, 구글, 어도비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브라우져등등~

그냥 Best Practices만 배우는게 아니라

이 클래스를 이용하면 이런것도 만들 수 있구나~ 라는 상상력을 불어넣어주려고 노력했습니다.

AIR에 대해서 과소평가되어 있는 고정관념을 해소하고

AIR가 가진 가능성과 그 잠재력을 느끼게 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뒷부분 예제는 다소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욕심내지 않고 "좋은 책"이라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게끔 노력했습니다.

잘못된 정보를 섣부르게 싣지 않았고

어설픈 레퍼런스 정보로 넘어가지 않았습니다.

실무에서 비중이 떨어진다고 생각한 부분은 적당히 감쌌고

한줄짜리 코드지만 개념이 중요한 부분은 다양한 연습코드와 개념을 설명했습니다.

ActionScript 3.0을 접해본 분들이 읽는 입문서이기 때문에

ActionScript 3.0에 대한 설명보다는

AIR의 기능을 활용하기 위해서 필요한 코드들만 설명하였습니다.

많은 기대 부탁드리겠습니다^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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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지가 방송용 멘트고

사실 너무너무 긴장됩니다.

어떻게 보면 독자층도 3.0을 좀 하고 AIR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는 특이한 독자층이기 때문에

과연 사람들이 관심이 있을까 걱정도 되고

입문서는 입문선데 3.0을 할 줄 아는 사람이 보는 책이라

그점도 걱정이 많이 되네요.

예제는 재밌는 예제, 진짜 도움되고 기발한 예제로 신경을 많이 썼는데

그러다보니 오히려 기본도 아니고 완전 실용도 아니고 어중띄는건 아닌가도 걱정되고

진짜 기똥찬 기능을 설명하려니 입문서에 싣기에는 API도 어렵고

들어가는 노하우나 테크닉이 많아 적당하지 않아서 고급편에 싣기로 기약하면서 뺐지만

SQLite는 SQL이 기본이라서 설명이 적당한가 걱정도 되고

ByteArray를 얼마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안할까 고민도 많이 했고

특히!!

특히!!

맞춤법이 틀린 건 없는지 진짜 걱정되네요 ㅋㅋ

헌데 이것도 적성에는 맞는지

예제 만들고 글로 풀어내고 다 쓰고 뿌듯해하는게

여간 보람되는게 아니네요 ㅋ

이러다 중독되는거 아닌가 모르겠어요.

디렉팅하시는 형님이 다음 책도 하자고 하시는데

3.0 테크닉 기술서를 할지 AIR 고급편을 할지 고민되네요.



잘나가던 회사 JCE까지 그만두고 매진한 책인데

반응이 좋았으면 좋겠네요.

책 쓴 사람치고 실력좋은 사람 없다는 속설처럼 되지 않으려고

정말 노력 많이 했는데

걱정이 태산입니다.

그래야 한창 바쁠때인데도 퇴사할때 박수쳐주고 선물까지 준 JCE식구들한테

자랑스럽게 이야기 할텐데 말이죠...



암튼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가격대도 2만원 초반대로 크게 무리는 가지 않을거에요.

3~4만원하는 책보다 가격대가 낮아서 좀 걱정을 덜었죠 웅컁~

올해 말이나 아무리 늦어도 1월 10일 내에는 서점에 깔릴것 같습니다.

언능 마무리 작업하러 가야겠네요.

기대해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