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Adobe MAX 2009 첫째날 Keynote에서 보여준 Flash Catalyst 시연 영상입니다.

오늘 실습하는 세션에서 직접 해봤는데

생각보다 동작이 간단하고 깔끔했습니다.

사전에 만들어진 따라하기 강좌여서 깊히는 보지 못했지만

제가 연습했던 부분만 보더라도 충분히 괜찮은 툴이 된거 같습니다.

Catalyst에 대해서 제가 잘못생각하고 있던 부분이 있었습니다.

Catalyst는 개발툴도 아니고 그렇다고 디자인툴도 아닙니다.

Catalyst는 인터렉티브 설계라는 새로운 작업 도메인으로 생각해야될듯 싶습니다.

사실 그동안 디자이너는 캔버스에서만 활동했었고

그렇다고 개발자는 모든것을 코드로만 구현하려고 하는 버릇이 있었는데

정작 우리가 하고 싶은 화려한 인터렉티브는 디자인과 개발력 둘다 필요한 부분이었는데

Catalyst가 최소한의 노력으로 머릿속의 아이디어를 구현할 수 있게 할 거 같습니다.

즉, 제가 생각하는 작업 프로세스는 이렇습니다.

1. 프로젝트를 구상하고 컨셉을 잡는다.

2. 시안 디자인을 해서 디자인에 대한 가늠을 잡는다.

3. Catalyst를 통해서 인터렉션을 추가하여 디자인에 견주어본다.

4. 인터렉션에 맞게 디자인이 수정되어야 할 부분을 정리한다.

5. 2번부터 다시 시작.

2-5 반복

6. 개발자가 인터렉션까지 조율된 최종 파일을 건내 받아 개발한다.

이런식으로 진행될 것 같습니다.

즉 그동안 프로그래마틱한 모션들을 개발자가 하는것을 당연시 했었는데

그 역할이 분리되게 될 것 같습니다.

처음에 Catalyst를 만져보고 많이 답답했었는데 나름 괜찮은 툴인것 같습니다.

Flash Cataylst 홍보 영상 : [ Show ]

Flash Catalyst Beta 2 (60days) : [ Download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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