zdnet : http://www.zdnet.co.kr/Contents/2010/05/17/zdnet20100517075657.htm



오는 19일 구글 연례 개발자 포럼에서 TV분야 첫 스마트 제품인 안드로이드 TV(OS가 Android인, 제품명은 아님)를 선보인다고 합니다.

구글, 인텔, 소니가 공동 개발했다고 하는데

일단 TV GUI에서는 좀 칙칙하긴 하지만 스마트해보이기는 합니다.

스마트 폰 시장에서 애플에게 완전 기세꺾인 구글이 기존에 IT기기들이 발담그지 못했던 Legacy Media인 TV 분야에서만큼은

선수를 치지 않을까 예상했었지만

이렇게 일찍 안드로이드 TV가 선보일줄은 몰랐네요.

설마 월드컵 특수를 노리는건 아닐테고 (그리빨리는 못나오겠죠 ㅋ)

시장의 선점을 노리는 수인거는 확실해보입니다.

아직 정보가 희박해서 뭐라할 순 없겠지만

기대가 많이 되긴 합니다.



연말에 애플이 노리는 최종 마스터 플랜은 다음과 같지 않을까 싶습니다.

               "Whole life with Apple"
iPhone(이동중) - iPad(사무실) - iTv(가칭, 집)

이런 완벽한 마스터 플랜이 구현되는 순간부터 진정한 앱스토어 전쟁이 될거라고 예상하는데(지금은 새발에 피)

구글은 TV에 먼저 수를 내놓는군요.

개인적으로 Flash를 자사 제품의 Rich Experience 기술로 선택한 구글이 분발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지만

저 예상이 진짜 애플의 마스터 플랜이라면

구글도 무색하리만치 우리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칠것이라고 예상됩니다.



어찌됐든 19일날 공개되는 안드로이드 티비가 기대됩니다.



For the better for everybod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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