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

피그말리온 효과는 숨겨진 개인의 능력을 끌어내어 극대화 시키는, 리더의 코칭(Coaching) 능력 중의 하나이다.

오늘날 각 기업들은 인재의 중요성을 깨닫고 유능한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유능한 인재를 발굴하여 채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이에 못지 않게 그 사람이 갖고 있는 잠재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 것 역시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최근 주목 받고 있는 개념이 피그말리온 효과(Pygmalion Effect)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란

 피그말리온 효과란 한 개인의 기대가 현실로 드러나 다른 사람의 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을 일컫는 말이다.

 피그말리온은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조각가의 이름이다. 뛰어난 조각 기술을 가졌던 그는, 자신이 만든 조각상과 사랑에 빠진 나머지 신에게 조각상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기를 간청했다. 그리고 신은 그의 간절한 소망에 감동해서 결국 그의 부탁을 들어 주었다는 이야기다.

 피그말리온 효과에 대한 연구는 심리학과 교육학에서 먼저 시작되었다. 선생님으로부터 학습 능력이 낮다고 인정 받은 집단과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정 받은 집단 간의 비교에서 학습 능력이 뛰어나다고 인정 받은 집단의 학습 성과가 실제로 훨씬 크다는 사실이 발견되었던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기업에서 팀 리더와 팀원간의 관계 속에서도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 팀원에 대한 팀 리더의 긍정적인 기대가 팀원의 성과와 태도에 영향을 미치고 결국 생산성의 증가에까지 이어진다는 것이다.

 Dow Chemical은 자사의 임원 육성 프로그램(Executive Education Program)을 통해 피그말리온 효과를 체험한 경우이다. 리더로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도록 권유 받은 팀원은 그렇지 못한 팀원에 비해 훨씬 높은 성과를 나타내었다. 이것은 본인이 미래의 임원으로 성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리더로부터 인정 받았다는 사실이 개인으로 하여금 목표 달성을 위한 동기를 부여하고 성과 향상에 기여하였음을 보여주는 사례이다.


피그말리온 효과를 실현하기 위한 조건

그렇다면 피그말리온 효과를 제대로 실현하기 위해 리더에게 필요한 자세는 무엇인가?

첫째, 모든 사람이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팀원들은 그들이 갖고 있는 매우 제한된 능력만을 사용하고 있고, 사람마다 그 능력의 발휘 정도는 다르다. 따라서 리더는 팀원의 잠재된 능력에 대한 신뢰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둘째, 리더 자신이 팀원들을 믿고 있음을 드러내야 한다. 도전적인 일을 맡기고 업무 계획과 의사 결정에 자율성을 주는 것은 중요한 신뢰의 표현이다. 리더가 그들에게 관심이 있고, 높은 기대를 갖고 있음을 알도록 해야 한다.

셋째, 팀원과 지속적으로 대화해야 한다. 리더와 팀원은 개방된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직무 수행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하고, 서로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다.

넷째, 애정을 갖고 건설적으로 비판해야 한다. 추진하는 업무의 성과가 성공적이지 못하고 기대 이하일지라도 그 업무 자체에 대해서만 이야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더의 비판이 긍정적이고 오직 성과 향상에만 초점이 맞추어 져서 개인의 인격을 상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면, 팀원은 리더가 자신의 편에 서 있다는 느낌을 더욱 확고히 가질 것이다.

다섯째, 개인적인 편견을 극복할 수 있어야 한다. 리더가 사전적으로 다른 사람에 대해 갖고 있는 개인적인 견해나 생각은 그들에 대한 기대를 왜곡할 수 있다. 리더는 자신의 잘못된 기대가 오히려 팀원의 능력의 개발을 막고 있다는 것을 발견할지도 모른다.

출처 : 리더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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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은 고래도 춤추게 한다는 말을 가슴 깊이 새겨두고 있습니다.


굳이 "리더"라는 호칭에만 쓰일게 아니라


우리 개개인도 마주치는 상대방에게 "당신은 충분히 실력이 있는 사람입니다."라고 기대를 가져보고 그것을 표현해보는게 어떨까요


표현의 힘은 때때로 기대한것보다 훨씬 큰 효과를 가져올때가 있는것 같습니다.^^


딱딱하고 정형화되어가는 IT현실에서 조금만 여유를 가지고


싫어하던 사람에게도 저런 기대감을 가져보는것도 세상살아가는 맛을 느끼게 해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링겔만 효과

독일 심리학자 링겔만은 집단 속 개인의 공헌도를 측정하기 위해 줄다리기 실험을 해봤다.
1대1 게임에서 1명이 내는 힘을 1백으로 할 때 참가자수가 늘면 개인이 어느 정도의 힘을 쏟는지를 측정했다.
2명이 참가하면 93으로, 3명이 할 때는 85로 줄었고 8명이 함께 할 때 한 사람은 49의 힘, 즉 혼자 경기할 때에 비해 절반 밖에 내지 않았다.

참가하는 사람이 늘수록 1인당 공헌도가 오히려 떨어지는 이런 집단적 심리현상을 '링겔만 효과'라고 부른다.

자신에게 모든 책임과 권한이 주어져 있는 1대1 게임과는 달리 '여러 명' 가운데 한 사람에 불과할 때는 사람은 전력 투구하지 않는다.
익명성이라는 환경에서 개인은 숨는 것이다.

미국에선 다른 실험이 있었다.

한 청년이 일광욕을 즐기던 휴가객 바로 옆에서 녹음기를 틀어 놓고 음악을 즐기다 바닷물에 뛰어든다.
다음엔 도둑 역할을 맡은 사람이 녹음기와 옷가지 등 그 청년의 소지품을 챙겨 슬그머니 달아난다.
누가 봐도 도둑임에 분명했지만 20회 실험 중 단 4명만이 그 '도둑'을 잡으려고 시도했다.

똑같은 상황인데 하나만 바꿔봤다.
청년이 바닷물에 뛰어들기 전 "제 물건 좀 봐주세요"라며 직접 부탁을 했다.
그랬더니 놀랍게도 거의 전부랄 수 있는 19명이 도둑을 잡으려고 위험을 무릅썼다.

미국 심리학자 로버트 치알디니 박사는 이것을 '일관성의 원리'로 해석했다.
지켜주겠다고 약속 한 만큼 자신의 말에 일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애쓰게 된 결과라는 것이다.

자신이 여러 명 중의 한 명, 또는 주목 받지 않는 방관자로 취급받을 때 사람은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최선을 다하지 않게 된다.
반대로 혼자만의 책임일 경우나 자신이 그렇게 하겠다고 약속한 경우에는 위험까지 감수한다.

회사나 조직은 개인들이 각자 활동할 때보다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로 만든 집단이다.
그러나 대개의 경우 전체의 힘은 개인의 힘의 합보다 적어져 버린다.

이런 현실에서 경영자의 과제는 무엇인가?
개인에게 '주인 의식'을 심어주는 것이다.
방관자가 되지 않도록, 익명의 커튼 뒤에 남겨지는 일이 없도록 배려하는 일이다.
주인의식은 절대 상투적인 당위가 아니다.
문제는 주인의식이 어지간한 장치로는 생겨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개인에 대한 따뜻한 관심,
책임과 함께 권한을 분명히 해줄 때 몰입이 생겨나는 것이다.


[리더스피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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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에이전시에서 팀장이라는 직급을 달고 있을때


가장 고민했던 부분이 바로 "주인의식" 이었습니다.


소위 몇몇 '능력있는' 개발자, 디자이너들은 소신껏 자신의 일을 처리하고 그안에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문제들을 스스로 처리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하지만 몇몇 개발자, 디자이너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만 하라고 했으니 그이상은 안하려고 하더군요.


거기서 발생되는 예기치 못한 문제들을 '추가'되는 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하기 싫어하거나 한다고 해도 마치 자기가 나를 위해 일을 해주었다는 것을 티를 내는 모습도 보았습니다.


전 그 직원들한테 (저보다 나이가 많은 -_-a) 주로 프로젝트가 완료 되면 우리한테 어떤 포트폴리오가 되고


이것을 성공적으로 완수하면 회사에 어느정도의 자금이 들어온다.


또는 클라이언트를 안주삼아 저사람한테 일 빨리 끝내주고 술한잔 하자


이런식으로 도모를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쉽지 않더군요.


전 그 이유를 개개인의 역량차이라고 생각해버리곤 했는데


저 글을 읽고 나니 프로젝트에 투입된 인원이 많을수록 더욱더 그랬다는것을 느꼈습니다.




팀장이 팀원들에게 또는 내가 누군가에게 주인의식을 심어주고 동기부여를 해주는것.


그리고 주인의식이 투철한 팀원이 팀장에게, 다른 누군가가 나에게 또 다른 동기부여가 되는것.


이런것이 바로 win-win 전략이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1. 하고 싶지만 시간이 없어



2. 인맥이 있어야 뭘 하지


 

3.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겠어


 

4. 왜 나에겐 걱정거리만 생기지


 

5. 이런 것도 못하다니, 난 실패자야


 

6. 사실 난 용기가 없어


 

7. 사람들이 날 화나게 해


 

8. 오랜 습관이라 버리기 어려워


 

9. 그건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냐


 

10. 맨 정신으로 살 수 없는 세상이야


 

11.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


 

12. 난 원래 이렇게 생겨먹었어


 

13. 상황이 협조를 안해줘


[리더피아 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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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대로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살아왔다고 하는데도


가끔 체념하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네요...


특히 요즘 P모업체랑 일하면서 아우.. 정말 머리끝까지 화날때마다 울컥하네요... ㅠ.ㅠ


하지만 다시는 반복하지 않도록 상기해보는것만으로도 성공에 한발짝씩 다가가는게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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