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있었던 Adobe Community Conference에 두번째 세션을 맡았었는데

전날 워낙 고생스럽게 예제를 만들어서

사람들이 만족해 할까 걱정이 많이 됐는데

예제 두개가 말을 안듣는 바람에 속이 상하긴 하지만 그래도 많은 분들이

박수를 쳐주셔서 감사했습니당^0^



이번 컨퍼런스는 저에게도 뜻깊을거 같습니다.

AIR라는 플랫폼을 알리는 것도 중요했지만

"아이디어"라는 것이 가진 가능성을 많은 분들이 함께 공감하게 되는 자리였던것 같습니다.

기존의 서비스들이 가지고 있던 획일적인 UX를 돌이켜볼 수 있었던

저에게도 흔치 않은 그런 기회였습니다.

만들면서도 정말 크게 어려운 기능도 없었고

말 그대로 생각하는 시간이 코드를 짜는 시간보다 많았던

이상적인 개발 과정이었기도 했습니다.

물론 실제 데이터로 연동되는게 아닌 1회성 데모용 애플리케이션이었지만

앞으로 그와 비슷한 개발을 하는데 있어서

도움이 될거 같네요.



다음에도 기회가 되면 더 이쁜 애플리케이션으로 또 한번 "아이디어"를 주제로 발표하는 자리를 가지도록 해보겠습니다.

다들 반가웠어용~~



p.s) 기회를 준 문군형과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땡굴형과 도우미분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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