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맥북을 사게해준 알바였던

영진이네 로이월드의 드로잉 게임을 외주개발을 맡아서 개발한 적이 있습니다.

페이는 둘째치고 실장님이랑 영진이가 너무나 잘 챙겨주고

프로답게 디테일을 다 고려해주고 내가 집중한 부분을 알아주고 하는 과정이 참 재밌었죠.

일반적인 드로잉 툴이랑은 조금 다르게

undo, redo, 지우기 기능은 기본이고 replay 기능, replay 압축 포맷, 단축키, 확대/축소

내가 만들었던 어플리케이션중에 기간 대비 난이도는 가장 높았다고 생각합니다.



이 게임은 로이월드의 미국서비스되는 어플리케이션이었는데

런칭된것도 모르다가 스터디 모임에서 영진이가 유저들이 그린것들을 보여주는데

입을 다물수가 없었습니다. ㅡ0-)/

일단 몇개 보시죠 ㄱㄱ



http://www.roiworld.com/challenge/clg_view_dw.rwp?uniq=56763&page=1&strDiv=2&sort=pop&sch_type=membername

포스가...ㄷㄷㄷ



http://www.roiworld.com/challenge/clg_view_dw.rwp?uniq=77906

처음엔 그냥 그렇게 보다가 아무 반응이 없길래 끝인가... 했는데 명암 넣고 있는걸 보고 소름이 쫙...



http://www.roiworld.com/challenge/clg_view_dw.rwp?uniq=52391&page=1&strDiv=2&sort=pop&sch_type=membername

옷도 이쁘지만 정말 자유 자재로 툴을 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던 드로잉. (오른쪽에 팔렛트처럼 색 발라놓고 쓰는 모습 ㄷㄷ)



이걸 보면서 정말 뿌듯했습니다.

내가 만든 어플리케이션으로 저렇게 많은 유저들이 사용하고 있다는게 너무 보람되네용.

얼마전에 땡칠이랑 오면서 이런 얘기를 했습니다.

"블리자드 같은 회사 가면 좋겠다~

그런데서는 정말 작은 버튼 하나를 만들어도 수십만명이 매일같이 쓸텐데 얼마나 뿌듯할까~"

어플리케이션이야 내가 잘만들었다치고(응-_-?)

정말 사람들이 감각이 대단하네요...

원츄~


직접 드로잉 해보실 분은 클릭 (저장하려면 로긴해야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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